다사도항역(多 沙 島港驛)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포항시에 위치한 기차역으로, 주로 화물 수송을 담당하는 역이다. 이 역은 한국철도공사에 의해 운영되며, 주로 원자재 및 산업 제품의 운송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와 같은 대기업이 인근에 있어 산업 물자의 출입에 필수적인 물리적 연결고리를 제공한다.

다사도항역은 1972년에 개통되었으며, 이후 포항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이 역은 포항의 주요 항만과 연결되어 있어 해상 운송과 철도 운송의 원활한 연계를 가능하게 한다. 다사도항역의 개통 이후, 포항은 지역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 잡으며, 많은 기업들이 이 지역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역사 구조물은 전형적인 철도역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기본적인 승객 대기 공간과 화물 처리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사도항역은 여객 수송보다는 화물 수송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기 때문에 승객 편의 시설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이로 인해 일반 시민들의 이용 역시 드물다.

다사도항역은 지역 경제와 물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포항과 인근 지역의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에도 이 역은 포항 지역의 물류 허브로서 중심적인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물류, 산업의 접점으로서, 다사도항역은 포항의 미래 발전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