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오 나하리스

다리오 나하리스(Daario Naharis)는 조지 R.R. 마틴판타지 소설 시리즈 "얼음과 불의 노래"와 그를 원작으로 하는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등장하는 가상의 캐릭터이다. 그는 도시국가인 와르스(Volantis) 출신의 용병이자, 퀴른의 리더인 '어떤 단체'(Second Sons)의 일원으로 활동한다.

다리오는 독특한 외모와 카리스마로 유명한 인물로, 파란 머리카락과 화려한 의상을 즐겨 입는다. 그는 초능력적 능력으로 이미지를 강조하며, 전투에서의 뛰어난 능력을 통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는다. 나하리스는 원작 소설과 드라마에서 각각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드라마에서는 다리오가 대너리스 타르가르옌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며, 그들이 같이 싸우는 장면이 많다. 그는 대너리스를 사랑하게 되고, 그녀의 군대와 함께 자주 싸우면서 그녀의 주요 충신 중 한 사람이 된다. 그의 성격은 용감하고 제멋대로인 면이 있지만, 동시에 전략가로서의 능력도 보인다.

소설과 드라마에서 다리오의 캐릭터 전개는 큰 차이가 있으며, 드라마 적어도 두 명의 배우가 그 역할을 맡았다. 처음에는 제프리 댄모어가, 이후에는 마이클 후스맨이 그 역할을 맡아 대너리스와의 관계를 다룬다. 이러한 변화는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일으켰다.

다리오 나하리스는 '용병'이라는 존재의 복잡함을 잘 보여주며, 자신의 이익과 감정의 얽힘 속에서 갈등을 겪는 인물로 그려진다. 그는 전투와 정치적 연합에서 영리하게 행동하며, 대너리스를 지키려는 그의 노력은 이야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