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이어스 시리즈(Darius Series)는 일본의 비디오 게임 개발사 타이토(Taito)가 제작한 아케이드 슈팅 게임 시리즈이다. 처음 게임은 1986년에 출시되었으며, 수직 스크롤 슈팅 게임의 전형적인 형태를 갖추고 있다. 다라이어스 시리즈는 특히 고유한 디자인과 흥미로운 게임 시스템으로 인정받고 있다.

게임의 배경은 두 개의 행성인 "다라이어스"와 "생명체" 간의 전투를 중심으로 하며, 플레이어는 우주선인 "다라이어스"를 조종하여 적들과 싸우고 보스를 처치해야 한다. 이 시리즈는 다양한 적들과 거대한 보스, 그리고 다채로운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테ージ의 각기 다른 테마와 패턴은 게임의 큰 특징 중 하나이다.

게임의 그래픽은 당시 기준으로도 독창적이며, 특히 적의 디자인과 배경은 매우 예술적이다. 또, 다라이어스 시리즈는 스테이지 중간 중간에 등장하는 '전투선'과 같은 독특한 요소를 도입하여 플레이어에게 전략적인 선택을 제공한다.

또한, 시리즈는 협력 멀티플레이어 모드를 지원하여 플레이어들이 함께 협력하거나 경쟁할 수 있는 재미를 더한다. 다양한 시리즈와 변형으로도 확장되었으며, 콘솔 및 모바일 플랫폼에도 포트되어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다라이어스 시리즈는 이후 많은 후속작과 리메이크, 리마스터 작품들이 출시되었고, 이는 아케이드 게임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게임의 음악 또한 주목할 만한 요소로, 각 곡은 게임의 분위기에 맞춰 독창적으로 작곡되었다.

이 시리즈는 샘플링 기반의 게임 디자인과 스토리 전개로 인해 출시 이후에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1980년대와 1990년대의 아케이드 문화의 상징적 존재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