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스 트롤베인(Thoras Trollbane)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게임 시리즈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 중 하나다. 그는 얼라이언스 소속의 국왕으로, 아라시 고원(Arathi Highlands)의 수도인 스톰가드(Stormgarde)를 다스렸다.
다나스 트롤베인은 트롤베인 가문의 일원으로, 강력하고 용맹스러운 전사로 알려져 있다. 그는 제2차 대전쟁 기간 동안 얼라이언스의 지도자로 활동하며 호드에 맞서 싸운 전적이 있다. 그의 통치 하에 스톰가드는 한때 얼라이언스의 중요한 군사 기지 중 하나로 여겨졌으나, 다나스가 사망한 이후 점차 쇠퇴해 갔다.
그는 강력한 지도력과 전투 능력으로 동맹군을 결집시키고, 주도적으로 전쟁에 참여한 인물이다. 스톰가드를 잃은 후, 다나스 트롤베인의 유산은 아들인 갈렌 트롤베인(Galen Trollbane)에 의해 이어진다. 다만, 아라시 고원은 점점 더 혼란에 빠지게 되었고, 트롤베인 가문의 명성과 영광은 크게 줄어들게 되었다.
다나스 트롤베인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오리지널 버전 및 다양한 확장팩에서 언급되며, 그의 역사와 업적은 게임 속 설정과 퀘스트를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전달된다. 그의 이름은 스톰가드 재건을 위해 싸우는 현재의 캐릭터들에게도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