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는 온라인 게임 '천하제일상 거상'에서 일본 국적의 1차 용병으로 등장한다. 일본의 에도 인근에 위치한 용병 훈련소에서 고용할 수 있으며, 고용을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신용 등급이 필요하다. 게임 초기부터 존재했던 전통적인 용병으로, 민첩한 움직임과 독특한 인술을 사용하는 캐릭터성을 지니고 있다.
닌자의 기본 능력치는 힘과 민첩에 치중되어 있다. 특히 민첩성이 높을수록 명중률과 회피율에 영향을 미치던 초기 시스템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근거리와 중거리를 아우르는 공격 방식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체력이 상대적으로 낮아 정면 승부보다는 기술을 활용한 변칙적인 전투에 적합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주요 기술로는 '수리검 던지기'와 '분신술'이 존재한다. 수리검 던지기는 원거리의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며, 분신술은 본체와 동일한 모습을 한 분신을 여러 마리 생성하여 적의 공격을 분산시키는 용도로 사용된다. 과거에는 이 분신술을 이용해 강력한 보스 몬스터의 시선을 끄는 전술이 초보 유저들 사이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기도 하였다.
전직 시스템을 통해 닌자는 상위 단계로 성장할 수 있다. 레벨 40 이상이 되면 장수 선조석이나 전직 증서 등을 통해 1차 장수인 '아사코'로 전직이 가능하다. 아사코는 닌자의 기술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킨 형태이며, 이후 패치를 통해 추가된 2차 장수 '아즈미'로 전직하기 위한 필수적인 선행 단계가 된다.
현재의 게임 환경에서 닌자는 단독 주력 용병으로 사용되기보다는 전설 장수나 고위 장수를 제작하기 위한 재료 용병으로서의 가치가 더 높다. 특히 일본 국적 장수진의 핵심인 아즈미나 각성 아즈미를 육성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 인식된다. 또한 특정 던전이나 임무에서 요구되는 용병 조합을 맞추기 위해 고용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