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클라스 벤트너

니클라스 벤트너(Niklas Bendtner, 1988년 1월 16일 출생)는 덴마크의 전직 축구 선수로, 주로 공격수로 활동하였다. 그는 코펜하겐에서 태어나고 자란 벤트너는 아마추어 클럽에서 축구를 시작하였고, 이후 2004년에 아스널 FC의 유소년 팀에 입단하였다.

아스널에서의 경기가 시작되면서 벤트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주목받는 젊은 선수 중 하나로 떠올랐다. 2006년 9월 23일, 그가 첫 리그 경기를 치른 후 몇 년간 팀에서 여러 차례 임대 선수로 다른 클럽에 소속되기도 하였다. 그는 임대 기간 동안 선셋 공격수로서의 기량을 더욱 다듬으며 느린 출발에도 불구하고 아스널에 복귀하여 주요 경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벤트너는 2009년 UEFA 유로 2008에서 덴마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하였으며, 후에 여러 국제 대회에서도 덴마크 대표팀을 위해 뛰었다. 그는 주목할 만한 신체 조건과 공중볼 처리 능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공격적인 스타일로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아스널을 떠난 후 잉글랜드, 이탈리아, 독일, 덴마크 등 여러 리그에서 활약하며 다양한 클럽에서 경험을 쌓았다. 그의 경력 중에는 볼프스부르크, 유벤투스, 그리고 덴마크의 여러 클럽에서 뛰며 많은 골을 기록하였다. 피지컬적 역량과 기량 덕분에 벤트너는 국제적으로도 상당한 인지도를 얻었으나, 때때로 개인적인 논란과 발언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2020년 베셰르 출신의 FC 코펜하겐에서 은퇴를 발표한 벤트너는 그 후 축구 장면에서 물러났고, 그의 선수 생활은 여러 팬들과 축구 전문가들 사이에서 중요한 축구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