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은쿨루(Nicolas Nkoulou, 1990년 3월 27일 ~ )는 카메룬의 프로 축구 선수로, 주로 중앙 수비수로 활약한다. 은쿨루는 카메룬에서 태어나 축구를 시작했으며, 젊은 시절에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그는 2006년 올랭피크 리옹에 입단하면서 유럽 진출을 시작했다. 이후, 은쿨루는 이 팀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리그 1에서의 명성을 쌓았다. 그의 뛰어난 수비 능력과 빠른 발을 바탕으로 리옹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2011년,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유벤투스로 이적하였으며, 이곳에서도 그의 실력을 더욱 발전시켰다. 은쿨루는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여러 유럽의 유력 클럽에서 활약하며 큰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그는 카메룬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선수로 자리 잡았다. 2008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하여 팀의 수비 라인을 이끌며 카메룬의 우승에 기여하였다. 이후 여러 국제 대회에 출전하며 카메룬 대표팀의 중심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은쿨루는 특유의 강한 태클과 공중볼 경합에서의 우수한 능력 덕분에 현대 축구에서 수비수로서의 가치가 높이 평가받는다. 그의 경력은 유럽 축구 리그에서의 성공과 더불어 국가대표팀에서도 많은 성과를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