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르말 님스 푸르자(Nirmal Purja)는 네팔 출신의 전문 산악인으로, 특히 세계 14개 봉우리에 대한 최초의 7개월 이내의 등정을 성공적으로 이룬 인물로 유명하다. 그는 1983년 2월 25일 네팔의 고소 지역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산에 대한 열정이 컸다. 닌스 푸르자는 2010년 영국 육군에 입대하여 특수부대인 SAS(Special Air Service)에서 복무하였다. 그의 군 경력은 그 이후의 산악 활동에 큰 영향을 미쳤고, 극한의 환경에서의 생존 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하였다.

푸르자는 그의 등정 경험에서 ‘Project Possible’이라는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실행하였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세계 14개의 8,000미터 이상의 산을 가능한 한 짧은 시간 안에 등정하는 것이었다. 2019년 4월부터 2020년 1월까지의 기간 동안, 그는 K2, 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 그리고 다른 봉우리들을 포함한 모든 8,000미터급 산을 정복하며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그의 등정은 단순한 신기록을 넘어, 산악 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의 등정은 기술적인 난이도와 극한의 환경을 극복하는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푸르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극복의 중요성과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그의 페이스북 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산악 스포츠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파하고 있다.

니르말 님스 푸르자는 그의 업적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인물로 각광받고 있다. 그의 “불가능은 없다”라는 철학은 많은 사람들에게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키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취를 장려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산악인으로서의 경력 외에도 그는 사회적 이슈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자선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그가 단순한 산악인 이상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존재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