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글

'능글'은 한국어에서 일반적으로 '교활하다', '약삭빠르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형용사이다. 주로 타인을 속이거나 자기 이익을 위해 상황을 잘 이용하는 사람을 묘사할 때 쓰인다. '능글'은 다양한 맥락에서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질 수 있으며, 사람의 성격을 나타내는 데 주로 사용된다.

어원적으로 '능글'은 '능하다'라는 말에서 파생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능하다'는 어떤 일을 잘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하지만 '능글'은 보통 사람의 도덕적인 측면보다는 상황을 교묘하게 활용하는 능력을 강조한다. 따라서 이 단어는 사람의 지혜와 잔꾀를 인정하면서도, 그것이 부정적으로 작용할 경우에 주로 사용된다.

이 단어는 일반적으로 일상 대화에서 활용되는 비속어의 일종으로, 특정한 상황이나 인물에 대한 평가를 내릴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특히 정치적 또는 사회적 상황에서의 미묘한 행위를 언급할 때 자주 등장한다. '능글'이라는 표현은 사람의 성격을 간결하게 전달하면서도 그 이면의 복잡성을 드러내는 용도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