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표

느낌표는 문장이나 구문 끝에 사용되는 구두점으로, 특정한 감정이나 강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된다. 주로 강조, 감정 표현, 명령 등을 나타내며, 읽는 이로 하여금 해당 문장의 감정적 강도를 느끼게 한다.

느낌표는 보통 문장의 끝에 위치하며, 문장이 묘사하는 감정의 강도에 따라 한 개 이상의 느낌표가 사용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정말 멋져!"라는 문장은 긍정적인 감정을 강하게 표현하며, "그냥 멋져!"보다 더 강한 감정을 나타낸다.

이 구두점은 대개 감탄사, 명령문, 생동감 있는 서술문 등에서 사용되며, 독자의 주의를 끌거나 감정적으로 반응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느낌표의 사용은 독해에 있어 감정적인 색깔을 더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글의 분위기나 톤을 조절하는 데 기여한다.

역사적으로, 느낌표는 15세기 말부터 사용되기 시작했으나 그 형태와 기능은 시대에 따라 변화해왔다. 현재의 느낌표는 문법적으로 논의되는 범위가 있으며, 그 사용에 있어 과용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