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뱅크오브아메리카 타워(Bank of America Tower)는 미국 뉴욕시 맨해튼에 위치한 고층 건물로,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본사로 사용된다. 이 건물은 2004년에 착공하여 2009년에 완료되었으며, 높이는 약 365미터(1,200피트)로 54층을 가지고 있다. 뉴욕 시내에서는 가장 높은 건물 중 하나로, 지속 가능성 및 친환경 설계를 특징으로 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 타워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기술이 결합된 구조물로, 설계는 스키드모어, 오윙스 & 메릴(Skidmore, Owings & Merrill) 건축 회사에 의해 이루어졌다. 건물의 외관은 유리와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이중 유리 시스템을 채택하여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건물 내부에는 다양한 사무 공간과 회의실이 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 외에도 여러 기업과 기관들이 입주하고 있다. 또한, 중앙에 위치한 로비는 높은 천장과 넓은 공간을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상적인 첫인상을 남긴다.
뱅크오브아메리카 타워는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으며, 이는 건물의 친환경 설계와 에너지 절약이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점은 건물이 자연재해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운영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한다.
건물의 주변 환경은 여의도와 하의도, 포트 오소리티 버스 터미널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뱅크오브아메리카 타워는 현대적인 맨해튼 스카이라인을 상징하는 중요한 건축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