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팡야)는 2004년 출시된 한국의 인기 온라인 골프 게임이다. 이 게임은 KGC (Korea Game Content)에서 개발하였으며, 이후 넥슨이 서비스를 담당하게 되었다. 팡야는 뛰어난 그래픽과 다양한 캐릭터, 골프 코스, 그리고 매력적인 게임 시스템으로 인해 많은 사용자들에게 사랑받았다. 게임은 기본적인 골프 룰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판타지 요소가 포함되어 여러 특수 능력을 지닌 캐릭터들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게임 내에서는 플레이어가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캐릭터마다 고유한 능력치와 특성이 있다. 예를 들어, 샷의 거리나 정확성을 결정짓는 파라미터가 다르며,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스타일에 맞는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캐릭터는 다양한 의상과 악세서리로 꾸밀 수 있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요소도 제공한다.
팡야는 다양한 골프 코스를 가지고 있으며, 각 코스마다 독특한 환경과 장애물이 존재한다. 플레이어는 바람, 경사, 그리고 장애물을 고려하여 샷을 조절해야 하며, 이를 통해 실제 골프의 전략적인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 게임에서는 기본적인 18홀 코스 외에도 특별한 이벤트 코스나 시즌 한정 코스가 제공되어, 지속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제시한다.
또한, 누리는 다양한 멀티플레이어 모드를 지원하여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경쟁적인 요소와 협동적인 요소가 잘 결합되어 있어,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의 사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게임의 정기적인 업데이트와 이벤트는 사용자들에게 지속적인 흥미를 부여하며, 많은 플레이어들이 팡야에 꾸준히 참여하도록 이끈다. 이처럼 누리는 단순한 온라인 골프 게임을 넘어, 사회적이고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