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라 리쿠오는 일본의 만화 및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누라의 악몽'의 주인공이다. 이 시리즈는 원작 만화가인 아사기리 유키의 작품으로, 일본의 전통적인 요괴와 현대적인 요소가 결합된 스토리를 가진다.
리쿠오는 지닌 특성으로 인해 상반된 두 가지 존재를 가지고 있다. 그는 인간의 모습인 리쿠오와 요괴의 모습인 누라 오니의 변형 형태를 가진 인물이다. 이 때문에 리쿠오는 자신의 정체성과 요괴의 세계에서의 역할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다.
그의 출생 배경은 누라 가문으로, 이 가문은 요괴들과 관련된 역사 깊은 집안이다. 리쿠오는 처음에는 자신의 요괴 혈통을 부정하며 일반적인 삶을 살고자 하지만, 점차 자신의 혈통을 받아들이게 된다. 리쿠오는 강력한 요괴인 '누라 오니'로서의 힘을 간직하고 있으며,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그의 요괴 능력은 점점 강화된다.
리쿠오의 성격은 온화하고 정의감이 강하지만, 때때로 내성적이기도 하며 친구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감정을 지니고 있다. 그는 친구들과 동료들을 보호하기 위해 힘든 결정을 내리기도 하며, 요괴와 인간 세계의 갈등 상황에서 중재자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누라의 악몽' 시리즈에서는 리쿠오의 성장 과정과 갈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다양한 등장인물들과의 관계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러한 요소들은 리쿠오의 캐릭터를 더욱 풍부하고 입체적으로 만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