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규(1989년 1월 23일 ~ 2016년 3월 27일)는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주로 투수로 활동했다. 그는 2007년 제9회 아시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하여 두각을 나타냈으며, 2008년에는 한국프로야구(KBO) 팀인 LG 트윈스에 입단하였다.
노진규는 뛰어난 제구력과 변화구를 구사하는 능력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KBO 리그에서 여러 시즌 동안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그는 2012년 시즌에서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많은 팬과 전문가들로부터 주목받았다.
하지만 그가 프로 경력을 이어가는 동안 건강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2016년, 그는 골수암 진단을 받았으며, 투병 생활 끝에 같은 해 3월 27일 세상을 떠났다. 그의 죽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야구계와 팬들로부터 애도를 받았다. 노진규는 그의 선수로서의 업적과 함께 투병 중에도 희망을 잃지 않은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