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아메리칸 T-6 텍산(North American T-6 Texan)은 제2차 세계 대전 및 이후 기간 동안 사용된 훈련기이다. 이 비행기는 미국의 노스 아메리칸 항공(North American Aviation)에서 설계 및 제작하였으며, 주로 군사 비행사 교육을 위해 사용되었다.
T-6 텍산은 1930년대 후반에 처음 비행하였고, 1940년부터 1950년대 초반까지 널리 사용되었다. 이 비행기는 다양한 모델로 제작되었으며, T-6, AT-6, SNJ 등 여러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국군에서 사용되었으며, 특히 미국 공군과 해군에서 탁월한 훈련기로 평가받았다.
기체는 단발 기체이며, 주로 Pratt & Whitney R-1340 Wasp 9기통 공랭식 엔진을 장착하였다. T-6 텍산은 최대 이륙 중량 약 2,850파운드(1,300kg)이고, 최대 속도는 약 200노트(370km/h)에 달한다. 이 비행기는 다양한 전투 및 지원 기종으로의 전환 훈련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조종사에게 필요한 기본 비행 기술 및 전술을 익히는 데에 최적의 성능을 보여주었다.
T-6 텍산은 그 경량 구조와 민첩한 비행 성능 덕분에 조종사 교육 이외에도 여러 나라에서의 군사 작전, 심지어 일반 항공 분야에서도 활용되었다. 또한, 노스 아메리칸 T-6 텍산은 다양한 기기와 전자 장비를 장착하여 현대화된 버전으로도 개조되어 사용되었다.
T-6 텍산은 1950년대 말까지 퇴역하였으나, 그 후에도 많은 민간 소유자에 의해 항공 역사 유지 및 비행 공연에서 여전히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이 비행기는 그 역사적 가치와 기체의 우수성 덕분에 많은 항공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