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가상 비서이다. 노리는 스마트폰, 스마트 스피커, 가전제품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서 사용되며,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명령을 수행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노리는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빅스비'와 통합되어 있어, 음성으로 장치 제어, 일정 관리, 정보 검색 등이 가능하다.
노리의 특징 중 하나는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사용자의 패턴을 학습하여 개인에게 최적화된 추천과 응답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이 더욱 자연스럽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진다. 다양한 언어와 방언을 지원하여, 글로벌 시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삼성전자는 노리를 통해 스마트홈 환경을 구현하고 있으며, IoT(사물인터넷) 기기와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스마트폰이나 음성 명령으로 가정의 전등, 난방, 보안 시스템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노리는 이러한 환경에서 사용자에게 편리함과 효율성을 제공하며, 스마트홈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노리는 또한, 다양한 개발자와의 협업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외부 개발자들이 노리를 활용하여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API와 SDK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보다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노리가 단순한 비서 기능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포괄적인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