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르스큐라(Nerescura)는 주로 회화 기법과 관련된 용어로, 특히 밝고 어두운 색조의 대비를 통해 입체감을 강조하는 방식을 지칭한다. 이 기법은 예술작품에서 빛과 그림자의 효과를 극대화하여 형태를 더욱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감정과 분위기를 전달하는 데 사용된다.
네르스큐라는 이탈리아어 'tenebrismo'와 유사한 개념으로, 17세기 바르크가 여러 화가들에 의해 발전되었다. 이 기법은 주로 카라바조(Caravaggio)와 그의 제자들에 의해 널리 알려졌으며, 그들의 작품에서는 어둡고 질감 있는 배경 속에서 인물들이 극적인 조명을 받는 구성이 특징적이다.
네르스큐라 기법은 회화뿐 아니라 조각, 판화 등 다양한 예술 형태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 기법은 빛의 방사와 그림자의 흐름을 통해 시각적 깊이를 더하며, 관람자가 작품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네르스큐라는 특히 바로크 예술과 연관이 깊으며, 의도적으로 대비를 활용함으로써 극적인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미술사적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