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넬은 대한민국의 인디 록 밴드로, 2001년에 결성되었다. 밴드는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정순용, 베이스의 신재원, 드럼의 이진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네넬은 음악적 색깔이 독특하며,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들의 음악은 주로 록을 기반으로 하지만, 일렉트로닉과 포크 요소도 가미되어 있어 다양한 청중층을 형성하고 있다.

네넬의 첫 번째 앨범은 2003년에 발매된 'The Dream'으로, 이 앨범은 밴드의 성격과 음악적 방향성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후 발표된 앨범에서는 보다 성숙한 음악적 색깔을 선보였고, '휘파람', '몽상' 등 여러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이 곡들은 그들의 감성을 잘 전달하며, 청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들은 라이브 공연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매 공연마다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네넬은 자신의 음악을 단순히 재생하는 것이 아닌,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데 큰 가치를 두고 있다. 수많은 페스티벌 무대와 클럽 공연에서 관객들과의 교감을 통해 그들의 경이로운 무대 경험을 만들어왔다.

네넬은 인디 음악 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러 후배 아티스트들에게도 영감을 주고 있다. 그들의 음악은 한국 인디 음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고,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되는 밴드로, 한국 음악계에서 그들의 자취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