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스'는 미국의 TV 드라마 시리즈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방영되었다. 이 시리즈는 방아쇠 역할을 한 두 형제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하나는 FBI 요원인 도니 에프너(Don Eppes)이고, 다른 하나는 수학 천재인 찰리 에프너(Charlie Eppes)다. 도니는 FBI에서 범죄 수사에 참여하고, 찰리는 그의 수사를 도와주기 위해 수학적인 원리와 모델을 활용한다.
이 드라마는 과학과 수학이 범죄 해결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탐구하며, 다양한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다. 찰리는 수학을 통해 범죄 패턴을 분석하고, 수학적 모델링을 사용하여 범죄를 예방하거나 해결하는 데 기여한다. 이를 통해 드라마는 수학의 실용성과 그 중요성을 강조한다.
'넘버스'는 수학과 범죄 수사라는 독특한 주제를 조화롭게 엮어내며, 주인공들의 개인적인 갈등과 가족 관계를 다루기도 한다.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수학 문제를 푸는 흥미로움과 함께, 형제 간의 유대감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부각시킨다.
이 시리즈는 수학을 주제로 삼은 드라마들 중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넘버스'는 수학의 세계를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방식으로 소개하며,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