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갈굼은 한국어에서 사용되는 속어로, 주로 직장이나 사회적 관계에서 하위자가 상위자에게 지속적으로 비난이나 압박을 받는 상황을 의미한다. 이 용어는 '내리'와 '갈굼'이 결합된 형태로, '내리'는 아래쪽에 있는 사람을 뜻하고, '갈굼'은 괴롭히거나 짖궂게 대하는 행위를 나타낸다.

내리갈굼은 종종 권력관계가 얽힌 조직 내에서 발생하며, 상위자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하위자를 괴롭히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하위자는 비난이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이는 그들의 정신적, 정서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내리갈굼은 비공식적인 형태의 괴롭힘으로 간주되며, 이는 조직 내의 분위기나 팀워크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사회적 약자나 새로 합류한 직원들이 표적이 되기 쉬우며, 이로 인해 피해자는 직장에서의 소외감이나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내리갈굼을 예방하고 대응하는 것은 조직 내에서 중요한 과제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