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삼진

남삼진은 대한민국의 전통적인 바둑 용어 중 하나로, 용어의 의미는 '남쪽의 세 번째 진'을 뜻한다. 바둑에서는 바둑판의 가로와 세로가 각각 19줄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삼진은 특정한 수의 포지션을 지칭하는 것으로, 주로 바둑의 진행 상황에 따라 중요성이 달라진다.

남삼진은 주로 상대방의 진영에 깊숙이 들어가서 안정적인 형태를 만드는 의미로 사용된다. 이러한 위치에서의 돌은 대개 방어적이고 공격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할 수 있는 위치로, 게임의 중반이나 후반에 우세한 위치를 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용어는 바둑의 전략과 전술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프로 바둑 기사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된다. 바둑을 두는 과정에서 남삼진에 돌을 두는 것이 상대의 형세를 크게 변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남삼진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은 바둑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