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부산광역시)는 대한민국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구 중 하나로, 동쪽으로는 동구, 서쪽으로는 수영구, 남쪽으로는 바다와 접해 있다. 남구는 1946년에 구로 승격되었으며, 부산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교통과 상업의 중심지로 발전해왔다.
남구의 면적은 약 11.44㎢로, 부산의 다른 구들에 비해 다소 작은 편이다. 인구는 약 20만 명 이상으로, 다양한 연령층과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이다. 주요 거주 지역으로는 대연동, 우암동, 용호동 등이 있으며, 지역 주민들은 주로 중산층과 서민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구는 해운대와 가까워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남구의 곳곳에는 바다 전망이 좋은 곳들이 있어 다양한 해양 스포츠와 레저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남구에는 여러 역사적 유물과 문화재가 존재하는데, 이를 통해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남구의 경제는 상업과 서비스업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형 쇼핑몰, 음식점, 카페 등이 밀집해 있다. 일자리의 기회도 상대적으로 많아 젊은 층이 많이 유입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교통은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이 지나가며, 여러 버스 노선이 구역 내를 통과하여 교통 편의성이 우수하다. 이러한 교통망은 남구가 부산의 다른 지역과 연결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교육 면에서도 남구는 여러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지역 주민의 교육 수준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학군이 좋은 지역으로 인식되며, 부모들이 자녀 교육을 위해 이주하는 경향이 있다.
종합적으로 남구는 부산의 중심부에 위치한 상업적, 문화적, 교육적 기능이 강한 지역으로, 주민의 생활 수준이 높고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는 도시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