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메 우인장

'나츠메 우인장'은 일본의 만화가 야나기 히로유키에 의해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연재된 만화 시리즈이다. '나츠메 우인장'은 주인공 나츠메 타카시는 그의 할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우인장'이라는 인물의 이름을 적은 책을 통해, 일본의 요괴와 유령을 만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타카시는 초능력자로서 보통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존재들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괴롭힘을 당하면서 성장해 간다. 우인장은 그가 만나는 요괴와 유령들의 이름을 담고 있으며, 이 이름을 통해 그들을 지배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타카시는 이 힘을 남용하기보다는 요괴들과의 우정을 쌓고, 그들의 사연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작품은 주로 나츠메의 일상생활과 요괴들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며, 각 에피소드에서 다양한 캐릭터와 사건들이 전개된다. 작중 등장하는 요괴들은 일본 전통 민속학에서 유래된 존재들로, 각각 고유한 특성과 이야기를 갖고 있다.

'나츠메 우인장'은 그 감성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작화, 그리고 인간과 초자연적 존재 간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 드라마 CD, 소설 등 다양한 매체로도 확장되었으며, 다양한 팬층을 형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