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농구 국가대표팀은 나이지리아를 대표하여 국제 농구 대회에 참가하는 남자 농구팀이다. 이 팀은 나이지리아 농구 연맹(Nigeria Basketball Federation, NBBF)에 의해 운영된다. 나이지리아 농구팀은 애초에 1964년에 결성되었으며, 이후 FIBA(국제농구연맹)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농구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성공적인 팀 중 하나로,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특히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남자 농구 경기에서 아프리카 국가로서 메달을 획득하는 역사를 썼다. 이 팀은 2017년 FIBA 아프리카 남자 농구 선수권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아프리카 농구의 강자로 자리매김하였다.
팀의 색상은 녹색과 하양으로, 이는 나이지리아 국기의 색상을 반영한 것이다. 나이지리아 농구 국가대표팀은 명확한 스타일과 조직력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술적 접근과 강력한 개인 기술을 강조한다. 많은 선수들이 NBA와 유럽 리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국제 대회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올리니크 비시와 디안젤로 래셀 등의 NBA 선수들이 있으며, 이들은 나이지리아 농구의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농구 국가대표팀은 앞으로도 세계 농구 무대에서 더 많은 성과를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