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젤 피어슨(Nigel Pearson)은 잉글랜드의 전직 축구 선수이자 축구 감독으로, 축구계에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1963년 8월 21일에 잉글랜드의 노팅험에서 태어난 그는 선수 시절 수비수로 활동했으며, 주로 가운데 수비수 역할을 맡았다. 피어슨은 그의 경력을 통해 잉글랜드 프로 축구 리그에서 여러 클럽에서 뛰었으며, 특히 그레이터 맨체스터를 기반으로 한 클럽인 맨체스터 시티와 스완지 시티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피어슨의 선수 경력은 1980년대 초반에 시작되었으며, 1980년에 맨체스터 시티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이후 그는 여러 클럽을 거치며 500경상 이상 출전하며 안정된 수비력을 인정받았다. 피어슨은 1990년대 중반에 맨체스터 시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남겼고, 그의 뛰어난 수비 능력 덕분에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선수 생활을 마친 후, 자연스럽게 지도자 활동에 발을 디뎠다.
그의 감독 경력은 200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피어슨은 여러 팀에서 감독으로 활동했다. 특히, 레스터 시티의 감독으로 재직하던 시절에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2013-2014 시즌 동안 그는 팀을 2014년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으며, 이는 레스터 시티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피어슨의 전술적 이해와 선수 관리 능력은 그를 잉글랜드 리그에서 신뢰받는 감독으로 만들었다.
피어슨은 이후에도 여러 클럽에서 감독직을 맡으며 다양한 팀들을 이끌었다. 그의 경력은 감독으로서의 지도력, 전술적 능력뿐만 아니라,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를 주는 데도 중점을 두고 있다. 피어슨은 축구계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접근 방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