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에 시겐(直江兼續, 1600년 ~ 1666년)은 일본 에도 시대의 무장으로, 주로 다이에산(大坂) 전투와 관련된 역사적 인물이다. 그는 미야자키현 출신으로, 우지에 성(宇治江城)의 성주로 알려져 있다. 나오에 시겐은 특히 전투에서의 지략과 용맹으로 유명하며, 그의 전쟁 전략은 후세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전투에서의 그의 활약으로 인해 그는 다이에산 전투의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시겐은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와의 관계에서도 알려져 있다. 그의 무장으로서의 경력은 히데요시의 군대에서 시작되었으며, 그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많은 전투에 참여하였다. 그는 헌신적인 충성심으로 인해 히데요시의 신뢰를 받았으며, 그의 지휘 아래에서 여러 차례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히데요시의 사망 이후, 시겐은 그를 잃은 슬픔과 함께 도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와의 복잡한 관계 속에서 살아갔다.
그의 전투에 대한 역사는 여러 전투 기록을 통해 전해진다. 특히, 나오에 시겐은 병사들을 잘 훈련시켰고, 이를 통해 전투에서의 승률을 높였다. 그는 전술적인 측면에서 매우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그의 명령은 육군뿐만 아니라 해군에도 효력을 발휘했다. 이러한 능력 덕분에 그는 군 전략가로서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나오에 시겐은 전투의 용기뿐만 아니라, 인간적 덕목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그는 부하들에게 대한 배려와 리더십을 중요시하였고, 전투 중에도 동료와의 유대를 소중히 여겼다. 그의 이러한 성격은 많은 병사들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게 하였고, 이는 그가 역사에 남는 이유 중 하나이다. 시겐은 에도 시대의 무장 중에서도 특별한 존재로, 시대를 초월한 여러 전투와 역사의 교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