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실(羅相失)은 한국의 전통 민속 신앙에서 자주 나타나는 개념으로, 주요한 의미는 '안 좋은 일이 생기거나 불행한 사건이 발생하는 것'이다. 주로 사람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이나 불행을 의미하며, 특히 어떤 상실이나 고통이 있는 상황에서 많이 사용된다.

한국의 전통 신앙에서 나상실은 주로 불행을 피하거나 해를 막기 위해 여러 가지 의식이나 기도를 통해 대응하려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나상실은 개인의 운명이나 상황에 따른 변화로 여겨지며, 나상실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전해져 오고 있다.

나상실의 개념은 또한 삶의 비극적인 측면을 인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의지와 희망을 나타내기도 한다. 민속적 맥락에서, 나상실은 단순히 개인적인 사건에 국한되지 않고, 가족이나 공동체의 고난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기도 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나상실을 예방하기 위한 특정한 주술이나 의식이 존재하며, 이러한 전통은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