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카미노미코토(鳴神神)는 일본 신화에서 신적인 존재로, 주로 구마모토현과 후쿠오카현의 지역 신앙에서 숭배되는 신이다. 이 신은 바람과 천둥, 비를 관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농업과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루카미노미코토의 이름은 '울리는 신'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이는 그가 천둥과 비를 일으키는 능력에서 유래한다. 그는 종종 신사에 모셔져 있으며, 지역 주민들은 그의 가호를 받아 농작물이 잘 자라기를 기원한다.
그에 대한 전설 중 하나는, 나루카미노미코토가 적을 물리치기 위해 천둥과 번개를 일으킨 이야기로, 이로 인해 그는 전투의 신으로도 여겨진다. 또한, 그의 신사에서는 봄과 여름에 다양한 축제가 열리며, 이는 지역 사회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방법으로도 기능한다.
나루카미노미코토를 기리는 의식에서는 일반적으로 쌀, 소금, 술 등의 제물이 바쳐지며, 기도의 형식으로 그의 은총을 구한다. 이 신은 일본 신화의 여러 신들과 함께 천상의 세계에서 관여하며, 일본 신도 사상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