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차기는 주로 태권도에서 사용되는 기술 중 하나로, 발차기의 일종이다. 이 기술은 한 다리를 높이 들어올려 측면이나 뒤쪽으로 찬 후, 상대방을 타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래차기는 일반적으로 발목과 무릎을 굽혔다가 순간적으로 펼치며 발의 안쪽 또는 바깥쪽 경계를 이용해 찬다.
나래차기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서는 발의 유연성, 균형 감각, 그리고 힘이 중요하다. 특히, 나래차기는 유연한 허리와 다리의 운동 범위를 활용하여 상대방의 방어를 피하면서 기습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특성 덕분에 많은 선수들에게 선호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들어올린 다리를 곧게 펴고, 빠른 스냅 동작으로 실시해야 하며, 이를 통해 상대에게 강한 타격을 가할 수 있다.
나래차기는 또한 각종 태권도 시합에서 점수를 획득하는데 효과적인 기술로, 기술의 정확성과 속도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이를 연습하는 과정에서 발차기의 기본적인 타이밍과 협응력을 기를 수 있으며, 다양한 각도로 발차기를 응용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