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토모 유토(長友佑都, Nagatomo Yuto)는 일본의 프로 축구 선수로, 1986년 9월 12일에 태어났다. 주로 왼쪽 풀백으로 활약하며 뛰어난 수비 능력과 빠른 스피드, 공격 참여로 알려져 있다. 유토는 도쿄에서 태어나서 청소년 시절에 도쿄 FC의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그의 프로 경력은 2004년 도쿄 FC에서 시작되었으며, 2009년에는 일본 J리그에서 활발히 활동하였다. 그 후 2011년에는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인테르나치오날레로 이적하여 유럽 무대에서의 경력을 쌓기 시작하였다. 인테르에서의 활약을 통해 그는 이탈리아 리그에서 뛰어난 풀백으로 자리 잡았고, 이후 여러 구단에서 임대 및 이적을 통해 경력을 이어갔다.
나가토모는 일본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 그는 2010년 FIFA 월드컵과 2014년 FIFA 월드컵, 2018년 FIFA 월드컵에 출전하였으며, 아시아컵 등의 여러 국제 대회에도 참가하였다. 그의 국제 경기 출전 기록은 일본 축구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유토는 그라운드 안팎에서의 성실함과 성격 덕분에 많은 팬과 동료 선수들에게 존경받고 있으며, 그의 축구 경력은 일본 축구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