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전쟁'은 주로 한국 전쟁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1950년부터 1953년까지 진행된 전투를 의미한다. 한국 전쟁은 북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남한(대한민국) 간의 군사적 충돌로 시작되었으며, 미국을 비롯한 유엔 군과 중국, 소련의 지원을 받는 북한 간의 대립이 포함된다.

전쟁은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발발하였고, 이후 수많은 전투와 인명 피해를 초래하였다. 전투는 한반도 전역에서 벌어졌으며, 특히 인천 상륙 작전, 평양 점령, 중공군의 개입, 38선 회복 등을 포함한 다양한 주요 전투가 있었다. 전쟁의 주요 목적은 한반도를 통일하는 것이었지만, 전투 과정에서 많은 난민과 인명 피해가 발생하였다.

1953년 7월 27일, 정전 협정이 체결되었으나 이는 공식적인 평화 조약이 아니었다. 따라서 현재도 남한과 북한은 공식적으로 전쟁 상태에 있으며, 국경인 38선은 여전히 양측 간의 경계선으로 존속하고 있다. 이로 인해 '끝나지 않은 전쟁'이라는 표현은 한국 전쟁의 정치적, 군사적 상황을 반영하며, 한반도의 지속적인 긴장 상황을 상징하는 용어로 여겨진다.

한국 전쟁은 현대사에서도 중요한 사건으로, 냉전 시대의 이념 대립 및 동아시아 geopolitics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전쟁 후에는 한국의 산업화와 민주화 과정이 진행되었고, 현재 한반도에서의 이념적 갈등과 군사적 긴장은 여전히 존재한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끝나지 않은 전쟁'은 단순한 군사적 충돌을 넘어선 복잡한 역사적, 사회적 맥락을 내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