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꼽사리'는 한국어의 속어로, 특정한 상황에서 그다지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거나 불필요하게 끼어드는 사람이나 사물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이 단어는 주로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며, 누군가의 대화나 활동에 불필요하게 끼어들어 방해가 되는 경우에 쓰인다. 예를 들어, 그룹 활동이나 회의에서 주제를 벗어나거나 핵심과 관계 없는 말을 하는 사람을 '꼽사리'라고 표현할 수 있다.
'꼽사리'라는 표현은 일상적인 대화에서 자주 사용되며, 사회적 맥락에서 타인의 행동이나 태도를 비판하는 데에 사용된다. 이 용어는 특정 상황에서의 부적절한 개입을 강조하는 데 유용하다. 또한, '꼽사리'는 언어적 유희나 유머로도 사용될 수 있어, 대화를 보다 경쾌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 표현은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한국어 속어의 하나로, 세대에 따라 그 사용 양상이 다를 수 있으며, 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 더욱 흔하게 사용되는 경향이 있다. '꼽사리'의 사용은 대화 참여자 간의 관계와 상황에 따라 그 의미와 뉘앙스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