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는 한국어에서 주로 중장년층을 지칭하는 비하적인 표현으로 사용되며, 보통 자신의 경험이나 가치관을 강요하며, 젊은 세대에 대한 이해 부족 또는 권위를 내세우는 태도를 가진 사람을 의미한다. 이 용어는 원래 '선배'나 '어른'이라는 긍정적인 의미에서 출발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부정적인 뉘앙스를 갖추게 되었다.
'꼰대'는 대개 권위적인 언행, 남을 판단하는 태도, 변화에 대한 저항 등을 특징으로 한다. 이로 인해 젊은 세대와의 갈등이 생기거나, 소통의 단절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미지는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더욱 확산되었으며, 현대 한국 사회에서 '꼰대'라는 표현은 나이 차이와 관계없이 누군가의 태도를 비판적으로 지적하는 용도로 자주 쓰인다.
결론적으로, '꼰대'라는 표현은 특정 세대를 지칭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발생하는 세대 간 갈등의 일면을 드러내는 중요한 언어적 도구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