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뮤 드 로체스터는 17세기 프랑스의 귀족이자 작가이다. 그의 전체 이름은 로제 드 라브룬느, 콩트 드 뷔시-라뷰탱(Roger de Rabutin, Comte de Bussy-Rabutin)이다. 1618년에 태어나 1693년에 사망했다.
그는 주로 회고록과 서간문학으로 유명하며,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은 "사랑의 역사(Histoire amoureuse des Gaules)"이다. 이 작품은 당시 프랑스 궁정의 스캔들과 연애사를 풍자적으로 다루어 큰 논란을 일으켰고, 결과적으로 그는 바스티유 감옥에 투옥되고 궁정에서 추방되었다.
로체스터는 군인으로서의 경력도 가지고 있었으며, 30년 전쟁에 참전하기도 했다. 그의 글쓰기 스타일은 명료하고 풍자적이며, 당대 프랑스 사회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생애와 작품은 17세기 프랑스 문학사와 사회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