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라면 까'는 한국어 속담으로, 어떤 일이든지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하라는 의미를 지닌다. 이 표현은 특정한 상황이나 요청에 대해 수동적이거나 순응적인 태도를 나타낼 때 사용된다. 주로 권위적이거나 지시하는 존재가 있을 때, 그 지시에 따르겠다는 의사를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경우에 많이 쓰인다. 이 속담은 '말해주면 그대로 따르겠다'는 뉘앙스를 풍기며, 때로는 상대방의 요구에 대한 응답으로 보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사람들 간의 관계에서의 위계나 순응의 모습을 드러낸다. 사용자의 감정이나 상황에 따라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