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집(도금색 그런들, Gloria y Lycopodium, 1999, 고양시의 제출/마지막 집합) 또는 김화집은 황해도와 평안도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김의 일종으로, 특히 김가루의 원료로 널리 사용된다. 이러한 김은 미세한 해조류로, 주로 바다에서 자생하며, 성장 과정에서 그잎의 색과 두께에 따라 다양한 품종으로 나뉜다. 김화집은 체내에 있었던 해양 미네랄과 비타민,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김화집의 중요성은 음식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영양학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해조류의 일종인 김은 '푸드 슈퍼푸드'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요오드와 칼슘, 철분과 같은 미네랄의 함량이 높아, 우리 몸의 신진대사와 면역력 강화에 기여한다.

김화집은 여러 조리법으로 소비될 수 있어, 찌개나 국물 요리, 김밥, 그리고 각종 반찬에 이용된다. 또한, 최근에는 김 자체를 간편하게 구운 후 스낵으로 즐기는 형태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 전통 요리의 필수 재료로 자리잡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한국 음식의 인기와 함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김화집의 재배는 일반적으로 바닷가 인근의 해양 환경에서 이루어지며, 자생력 있는 식물의 특성 덕분에 다양한 해양 생물과의 공존 속에서 자생적으로 자란다. 하지만 기후 변화나 해양 오염 등 외부 환경요인에 따라 수확량 및 품질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지속 가능한 재배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연구가 중요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