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1745년 ~ 1806년)는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화가로, 한국의 전통 회화인 민화와 풍속화의 기틀을 다진 인물이다. 본관은 강릉이며, 호는 단원(檀園)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정조의 재위 시기인 18세기 중반에서 후반에 활동하였으며, 주로 일상 생활, 사회 풍속, 자연 경관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김홍도의 작품은 그의 뛰어난 관찰력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여, 생동감 있는 인물과 세밀한 배경을 그려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씨름', '세시풍속도', '농사도' 등이 있으며, 이러한 작품들은 당시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풍속을 사실적으로 담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크다.

그의 화풍은 간결하면서도 명확하며, 특히 선의 사용과 색채 배치에서 독창성을 보였다. 김홍도의 작품은 시대를 초월하여 현대에도 큰 영향을 미치며, 한국 화단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의 예술적 유산은 한국 전통 미술을 이해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 미술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Kim Hong-do는 그 후의 많은 화가들에게 영향을 주었으며, 그의 작품은 한국 미술의 정수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