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정치인)

김한길(1960년 2월 14일 ~ )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주로 민주당 계열의 정치적 활동을 통해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 대구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이후 삼성그룹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당선되어 정치에 입문하였다.

김한길은 이후 여러 차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정치 경력을 쌓았다. 2000년 제16대 국회에서 의원으로 활동할 당시, 그는 정치개혁 및 사회정의 관련 법안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하였다. 2004년과 2008년, 각각 제17대와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도 출마하여 성공적으로 당선되었다.

2012년에는 민주통합당(이후 더불어민주당으로 합당)에서 대표로 선출되어 당을 이끌었다. 그의 정책 방향은 중도적이고 실용주의적인 성향을 보였으며, 정치적 통합과 협력을 강조했다. 김한길은 대선에도 출마한 바 있으며, 2013년에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로 나섰으나 경선에서 패배하였다.

그의 정치 이력은 지역 정치, 당내 민주주의, 사회복지 정책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으로 특징지어진다. 김한길은 평생을 정치에 헌신하며,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최근에도 정치적 발언과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