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김학범은 대한민국의 전직 축구선수이자 현 축구 지도자로, 주로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1963년 7월 22일에 태어난 그는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에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학범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후 1986년부터 1990년까지 유공 코끼리(현재의 서울 FC)에서 선수 생활을 하였다. 그 후 국내 외 여러 클럽에서 활동했으며, K리그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1986년과 1990년 FIFA 월드컵에 출전했다. 은퇴 후에는 축구 지도자로서의 경력을 쌓기 시작하였고, 여러 클럽팀과 대표팀에서 코칭 스태프로 활동하였다. 특히, 2019년 아시안 U-23 챔피언십에서 대한민국 U-23 대표팀을 이끌고 우승을 차지하며 지도력과 전술적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학범은 선수와 감독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