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형은 한국의 유명한 탁구 선수다. 1989년 2월 27일 대한민국 부산에서 태어났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남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해 한국 탁구 역사상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이후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남자 단식 금메달을 연속으로 획득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경력이 있다.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기술, 그리고 강한 정신력으로 유명하며, '탁구 황제'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2016년 리우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고, 이후 탁구 해설위원과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