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술은 대한민국의 남자 농구 선수로, 주로 포인트 가드 포지션에서 활약했다. 1981년 5월 7일에 태어난 김태술은 한국 농구의 발전에 기여한 중요한 인물 중 하나이다. 그는 성균관대학교에서 농구를 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이후 2004년 KBL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서울 삼성 썬더스에 지명되었다.
프로 선수로서 김태술은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볼 핸들링, 그리고 패싱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의 경기는 정확한 슛과 현명한 게임 읽기 능력으로 많은 팬들을 매료시켰다. KBL에서 뛰는 동안 여러 차례 올스타전에 선정되었으며, 리그 MVP와 스틸왕 등 여러 개인 기록을 세웠다.
김태술은 국가대표로도 활발히 활동하였으며, 2007년과 2009년 아시아 농구 선수권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경력 중 여러 팀에서 활약했으며, 여름철 대학 농구 리그와 국제 대회에서도 성과를 거두었다. 은퇴 이후에는 농구 관련 활동과 방송인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