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프로게이머)

김태균은 대한민국의 전 프로게이머이자 현재 해설가로 활동 중이다. 1985년 3월 15일생으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다. 게임 내 종족은 테란이었으며, ID는 'Boxer'였다.

2000년대 초반 스타크래프트 황제로 불리며 한국 e스포츠의 선구자 역할을 했다. 2004년 SKT T1 팀의 창단 멤버로 합류했고, 이후 팀의 주장을 맡았다.

주요 성과로는 KPGA Tour 우승 3회, 월드사이버게임즈(WCG) 우승 2회 등이 있다. 특히 2001년과 2002년 연속 WCG 우승으로 '황제'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2년 8월 공식 은퇴 후에는 해설가로 전향했다. SKT T1의 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아프리카TV에서 스타크래프트 해설가로 활동 중이다.

김태균은 혁신적인 전략과 뛰어난 마이크로 컨트롤로 유명했으며, 한국 e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