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역

김천역(金泉驛)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김천시에 위치한 철도역으로, 한국철도공사의 경부선과 대구선이 교차하는 지점에 있다. 1955년 6월 1일에 개업하였으며, 이후 여러 차례 시설 개선과 확장을 거쳤다. 김천역은 경부선의 주요 역 중 하나로,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장거리 열차가 통과하며, 대구선을 통해 대구와 경주 등지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역의 구조는 지상 2층으로 되어 있으며, 승강장은 1개 대합실과 2개의 플랫폼이 있다. 대합실에는 승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며, 화장실과 대기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역 내에는 매표소와 자동 발권기, 상점 등도 운영되어 있어 이용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김천역은 인근에 있는 김천시의 중심지와 접근성이 좋으며, 교통의 요지로서 지역 경제와 관광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역 주변에는 각종 식당과 상점들이 있어 식사나 쇼핑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김천시의 문화재와 관광명소인 직지사와 칠불산 등이 가까워 관광객들에게도 중요한 출발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김천역은 노선별로 다양한 열차를 운행하고 있으며,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고속 열차와 일반 열차가 정차한다. 따라서, 김천역은 지역 주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들에게도 중요한 교통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