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현(1975년 6월 25일 ~ )은 대한민국의 전직 프로 축구 선수이자 현 축구 지도자로, 주로 골키퍼 포지션에서 활약하였다.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난 김진현은 어린 시절부터 축구에 관심을 가지며 성장을 시작했다. 1993년 고등학교 졸업 후, 그는 프로 축구팀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하였다.

프로 선수 경력을 시작한 후, 김진현은 수원의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으며 팀의 여러 국내 리그 및 컵 대회에서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그는 안정적인 세이브 능력과 뛰어난 위치 선정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또한, 그의 리더십과 경기 운영 능력은 팀 동료들에게 신뢰를 주었다.

김진현은 2004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국제 무대에서도 활약하였다. 그는 여러 차례 국가대표로 출전하며 2006년 FIFA 월드컵에도 참가하는 등, 국제적인 경험을 쌓았다.

선수 은퇴 후, 김진현은 축구 지도자로서의 경로를 선택했다. 여러 청소년 및 성인 리그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후배 선수 양성에 힘쓰고 있다. 그의 지도 아래 많은 선수들이 프로 무대에 진출하거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김진현은 축구계에서 뛰어난 선수 경력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팬들과 동료들 사이에서 존경받는 인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