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모는 한국의 영화 "부산행"에 등장하는 가상의 캐릭터로, 주요 인물 중 하나이다. "부산행"은 2016년에 개봉한 재난 스릴러 영화로,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는 상황에서 살아남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진모는 주로 중년층 남성으로 설정되어 가족과의 관계가 중요한 인물로 그려진다. 영화에서는 그의 딸과 함께 생존을 위한 여정을 떠나며, 가족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인다. 김진모는 극 중에서 갖가지 어려움에 직면하고, 그 과정에서 인류와 인간애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그의 캐릭터는 가족애를 바탕으로 한 갈등과 결단력을 통해 감정적인 울림을 주며, 전체 스토리 전개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부산행"에서 김진모는 생존을 위한 끈질긴 의지와 함께 인간 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