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은 대한민국의 전직 프로야구 선수이다. 1973년 4월 14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포지션은 외야수였으며, 우투우타 선수였다. 1992년 LG 트윈스에 입단하여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에서도 활약했다.

주요 성과로는 1994년 타격왕을 차지했고, 1998년과 2000년에 올스타로 선정되었다. 특히 1994년에는 0.355의 타율로 리그 최고의 타자로 인정받았다.

김종국은 빠른 발과 정확한 타격 능력으로 유명했다. 주로 1번 타자로 출전해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2007년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으며, 프로 통산 1,54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 1,504안타, 161홈런, 679타점, 292도루를 기록했다.

은퇴 후에는 야구 해설위원과 코치로 활동했으며, KBS N 스포츠에서 해설위원으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