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1973년 5월 6일 ~ )은 대한민국의 전 축구 선수이자 축구 감독이다. 그는 주로 미드필더로 활약했으며,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다수의 경력을 쌓았다.
김정남은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국내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인기를 끌었다. 그의 현역 시절 주요 소속 팀으로는 FC서울과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있다. 특히 그는 FC서울 소속으로 K리그에서 활발한 경기를 펼치며 팀의 중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국가대표팀으로도 활동했으며, 1994년 FIFA 월드컵과 2002년 FIFA 월드컵을 포함한 여러 국제 대회에 출전하여 팀의 일원으로 기여하였다. 김정남은 뛰어난 볼 처리 능력과 패스력이 특징으로, 팀의 공격과 수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은퇴 이후, 그는 축구 지도자로서의 길을 선택하였다. 여러 유소년 팀과 프로팀에서 감독직을 수행하며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정남은 축구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선수들에게 기술과 전술을 전수하며,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