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길은 북한의 군인 출신 정치인으로, 1941년 2월 29일에 태어났다. 그는 한국 전쟁 시기인 1950년대 초반에 북한 군에 입대하여 군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김정길은 북한 내에서 다양한 군 직책을 수행하며 빠르게 승진하였고, 북한의 군사적 행사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며 눈에 띄는 인물이 되었다.

그는 1970년대와 1980년대 초반에 군의 고위직에 오르며 북한의 군사 정책과 전략에 influential한 역할을 했다. 특히, 그의 리더십 아래에서 북한의 군대는 4차 세계 대전 이후에도 계속해서 크고 작은 군사 훈련을 실시하며 국가 방위를 강조했다. 이러한 점에서 김정길은 북한의 무력 확장을 지지한 정치인 중 한 사람으로 인식되었다.

김정길은 북한의 대내외 정책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주로 김일성 체제 아래에서 활동했다. 그는 북한의 정치적 상황이 복잡한 가운데, 다양한 군사적 및 외교적 전략을 통해 북한의 안보를 강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그의 정책이 북한 내부에서 어떤 반응을 얻었는지는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

1990년대였던 김정일 시대에는 군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정치적 환경이 변화하면서 그의 정치적 생명선도 점차 위협받기 시작했다. 북한의 고위 정치인들 사이에서는 권력 투쟁이 치열해졌고, 김정길도 그 중 하나로 여겨지게 되었다. 결국 그는 정치적인 이유로 2009년 해임되면서 북한 정치 무대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그 후 김정길의 행적은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