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생(金長生, 1548년 ~ 1631년)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유학자로, 본관은 남원이다. 그는 1580년 진사시에 합격한 후, 1583년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진출하였다. 김장생은 경전과 사서에 능통하여 학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성리학을 연구하고 전파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그는 특히 이황의 문인을 자처하며, 이순신 장군이 군사적 전략을 구상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하였다. 또한, 저술로는 "김장생문집"이 있으며, 이 작품에는 그의 학문적 성향과 철학적 사유가 담겨 있다. 김장생은 또한 교육자로서 제자를 양성하는 데 힘썼으며, 그의 가르침을 받고 성장한 제자들 중에는 후에 저명한 학자가 다수 배출되었다.

그의 사상은 조선시대 유학의 발전에 기여했으며, 후에 남명학파와의 접촉을 통해 그의 철학적 사고에 영향을 주기도 하였다. 김장생은 1631년에 세상을 떠났으며, 그의 학문적 유산은 후대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