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범(1993년 11월 16일 ~ )은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포지션은 내야수이다. 2012년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에 1차 지명되어 입단하였다. 김인범은 빠른 발과 뛰어난 수비력, 그리고 타격에서도 안정적인 스윙을 자랑하여 팀의 중요한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주로 2루수로 출장하며, 필요에 따라 유격수와 3루수로도 기용된다. 프로 데뷔 이후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2015년과 2016년 시즌에는 타율과 출루율에서 개인 최상을 기록했다. 그의 장점은 뛰어난 주루능력으로, 매 시즌 도루 수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인범은 국가대표팀에도 여러 차례 선발되어 국제 대회에 참가하였으며, 2018년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여하였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업그레이드된 공격력과 안정적인 수비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